"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배운다"…광주 학생 농촌 체험학습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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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배운다"…광주 학생 농촌 체험학습 참여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7.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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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학생 1천25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2018학년도 농촌체험학습엔 선운초등학교, 송원중학교, 신가중학교 등 11개 학교가 참여한다.

체험 장소는 '광주 금곡 팜스테이마을'이며 향후 각 학교가 개별 일정에 따라 참여하게 된다.

▲ 농촌체험학습비 지원 전달식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체험학습'은 평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 농작물의 특성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농작물을 우리가 먹게 되는 과정'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2013년 5월 '농촌 생산현장 체험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6년째 이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천930명이 참여했다.

'2018학년도 농촌체험학습 지원금 전달식'은 18일 시교육청 2층 교육감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농협 광주본부는 올해 지원금 1천757만원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농촌 체험학습은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식생활 교육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먹거리의 중요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치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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