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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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 조성 본격화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8.07.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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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

광주 남구는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 건립' 유치에 나섰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교육청에서 구상 중인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 건립'과 관련해 해당 시설이 남구 관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광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 지역의 청소년들이 혁신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남구에서 자체 건립할 경우 많은 예산이 소요돼 열악한 남구의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광주를 대표하는 교육도시이자 정부로부터 문화교육특구 지정을 받은 뒤 각종 교육 인프라를 확충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관내에 진로 체험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가 유치에 나선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 건립 사업'은 장휘국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사물인터넷을 비롯해 드론, 로봇, 코딩, 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다양한 미래 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시교육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를 남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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