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in 화순'이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화순군 능주면 역사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펼쳐지는 '시간여행 in 화순'은 메인 테마공연, 프린지 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게 된다.
메인 테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모티비로 화순의 역사적 인물인 '김삿갓과 가련', '충의공 최경회와 논개'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재해석한다.
새로운 스토리로 미디어아트와 음악으로 전통 한옥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융복합 음악극으로 이날 오후 8시~9시까지 공연된다.
또한, 능주면 역사관 주변에서 화순 예총회원이 참가하는 프린지 공연이 오후 6시30분~7시, 오후 9시20분~9시50분까지 2회 열리게 된다.
또 포토존, 인문학 이야기, 국악기 체험시간 등을 갖는 체험부스가 오후 6시부터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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