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비엔날레·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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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비엔날레·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 나서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7.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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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이 중외공원 일원의 문화예술벨트 현장을 방문해 문화·예술단체와 공원 이용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중외공원 일대 문화예술벨트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및 주민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비엔날레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 문인 북구청장이 중외공원 일원의 문화예술벨트 현장을 방문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 중외공원 내 문화시설을 연계해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를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서 최규철 광주예총 회장 등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는 "공연기회 및 연습공간 확보, 예산지원 확대 등 행정지원이 필요하며, 전시관 신축 등 실질적인 비엔날레 활성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중외공원 일원은 지난 24년 동안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한 곳으로 구민들에게는 문화적 삶의 소중한 터전이자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문화행사인 비엔날레가 많은 북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2회 광주비엔날레'를 대비해 주민참여 활성화 계획을 수립, 3대 분야 20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청소년 비엔날레 학교 운영',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비엔날레 문화장터 운영' 등 6개 자체사업과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 주변 음식점 10% 할인', '비엔날레 참여작가 한국전통음식 체험' 등 5개 연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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