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채 먹어요"…장성 '차돌복숭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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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채 먹어요"…장성 '차돌복숭아' 본격 출하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07.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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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과육과 달콤하고 맛이 일품인 장성 차돌복숭아가 본격 출하된다.

장성 복숭아의 주산지인 진원면과 남면에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남면농협은 8월 20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거래 코너를 만들어 판매에 나선다.

진원농협도 8월 10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불태산 차돌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시작한다.

▲ 장성 차돌복숭아 이미지

복숭아는 장성군을 대표적인 여름 특산물이다. 124농가가 51ha의 과수원에서 연간 652t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유명한 복숭아는 차돌복숭아다. 일교차가 큰 진원면 불태산 자락의 고랭지 등에서 재배하는 차돌복숭아는 다른 지역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것이 특징이다.

털이 없어 바로 씻어서 껍질 채 먹을 수 있고, 과육이 단단하고 물러짐이 덜해 냉장 보관하면 1개월 이상 싱싱함을 유지할 정도로 저장성 또한 뛰어나다.

맛 좋은 장성 복숭아가 길러지는데는 장성군이 공들여 온 복숭아 육성사업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또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공동 출하를 실시해 복숭아의 고품질화를 꾀하고 있다.

장성 복숭아는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061-394-7500) 또는 진원농협(061-392-0707)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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