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국악원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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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국악원 정기공연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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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맥(脈)- 그 뿌리를 찾아서’

▲ ‘맥 -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목포시립국악원이 새 봄을 맞아 실시한 ‘제20회 시립국악원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초청공연’이 성황을 이루고 종료됐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2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초청인사,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맥 - 그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 결과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립국악원 출신이면서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오정혜와 윤진철 국악인의 사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제1부 행사는 정악, 궁중검무, 판소리 적벽가, 진주 교방 굿거리춤, 가야금 병창, 부채춤 등을 공연했다.

제2부 행사는 목포시립국악원이 1976년에 창원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후예를 양성한 故이인동・김흥남・정기수・손한솔・장복례 등 시립국악원을 이끈 선배들의 업적을 회상하는 무대로 이어졌다.

또 흥타령, 시립국악원생과 풍물연희단 ‘광대’ 함께하는 다이나믹한 ‘타악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전율을 느끼게 했다.

한편, 1976년 창원된 ‘목포시립국악원’은 전국 최초 국악전문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우수한 국악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시립국악원 출신 오정혜, 윤진철 등 수많은 국악인들을 배출하여 전국 각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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