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산면발전위원회는 부처꽃과 노랑코스모스가 만발하는 '소확행 꽃길단지'를 조성해 지난달 30일부터 개방했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의 남쪽 관문으로 화엄사상의 천년고찰 지리산대화엄사가 있는 지역 특성에 부합된 랜드마크를 만들어 피서철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꾸었다.
지난 5~6월에 논두렁 형태의 꽃길을 만들어 관람객이 꽃 속으로 다니면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도록 배려한 점이 특이하다.
꽃 종류는 대화엄사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부처꽃'과 '노랑코스모스'를 선정해 본격적인 피서철에 꽃이 피도록 파종기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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