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동물영화제 '생명존중' 키워드 영화 추천작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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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동물영화제 '생명존중' 키워드 영화 추천작 대공개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8.08.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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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개막을 앞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전세계 19개국 49편의 동물영화를 초청했다.

이 가운데 손소영 프로그래머와 홍보대사 구하라가 추천하는 동물영화 8편을 공개한다.

▲ 또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고양이 케디'

◇ 손소영 프로그래머 추천 동물영화

손소영 프로그래머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준비하며 "생명존중의 가치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영화제답게 '동물 영화'의 개념을 바로잡는 것으로부터 시작 한다"고 밝힌바 있다.

손소영 프로그래머는 '동물이 영화의 주제와 내용에서 소외 받지 않는 것과 동물의 재현 방식이 동물의 생태에 최대한 반하지 않는 것,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동물이 학대 받지 않았는가'를 작품 선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손소영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키워드로 엄선한 5편의 특별한 동물영화를 공개한다.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고양이 케디>, 우주로 날아간 실험동물 <라이카>, 위험에 빠진 해양생태계 <소닉 씨>, 생명 답게 살고 싶은 농장 동물 <마지막 돼지>, 과거의 걸작, 추억의 동물영화 <뽀삐> 등이다.

▲ 어린시절 추억의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

◇ 홍보대사 구하라씨 추천 동물영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 구하라씨는 그녀 인생에 있어 특별한 추억과 인연 그리고 사연이 담긴 세편의 동물영화를 추천했다.

어린시절의 추억의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 유기동물 봉사활동 통해 임순례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리틀 포레스트>, 로드킬의 아픔, 동물 생명도 소중해요! <어느 날 그 길에서> 등이다.

손소영 프로그래머와 홍보대사 구하라의 추천작에서 엿볼 수 있듯이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극영화에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동물영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생태도시 순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여름날의 경험을 선사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CGV순천 및 순천시 일원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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