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우형호)는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살포․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등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수사과 지능수사팀 사무실 앞에서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선거상황실은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불법선전, 허위사실공표, 공무원의 선거개입, 후보자별 공식 선거조직 뿐만 아니라 동창회․향우회 등 비공식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하고『선거보상금제도』에 대한 범정부적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수사팀을 선거상황실 수사전담팀으로 추가 편성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 사이버 공간에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비방행위 등에 대해서도 엄정 단속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불법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