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좌 5강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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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좌 5강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가지 키워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8.1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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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하정웅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로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가지 키워드> 강의를 1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고미숙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문학 고전시가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공동체 '수유+너머'를 창립했고, 관심 영역을 넓혀 인문의 역학 연구소 '감이당'을 설립했다.

저서 및 방송, 강연을 통해 대중의 시선에서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대중 인문학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고미숙 고전평론가

이날 진행될 강좌는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가지 키워드: 몸, 사랑, 돈에 대하여>가 주제이며, 각박하고 여유가 없는 삶 속에서 잃어가는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몸, 사랑, 돈'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철학 담론으로써 인문학에 더해 가장 중요하지만 잘 다뤄지지 않는 우리의 몸을 육체와 정신의 측면에서 동의보감을 통해 살펴본다.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로 시야를 확장해 자본주의(돈) 측면에서 인간의 탐욕과 사회구성 원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중의 시각에서 쉽고 친절한 인문학 강의를 선보이는 인문학자 고미숙의 사유가 우리 앞에 산적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어 기로에 서있는 현대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제18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8>展'이 열리고 있어 인문학강의와 함께 전국의 전도유망한 청년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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