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9.26 수 10:30
광주데일리뉴스
> 전남 > 중부 | 나주
나주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국비 155억 들여 정비노후 교량 11개소 재가설 및 청동배수펌프장 증설…침수 등 자연 재해 안전성 확보
임천중 기자  |  clp6001@hana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15  16:31:29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나주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종합정비' 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행안부 공모사업인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에 '나주천 풍수해예방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 지난 7월 16일 나주시 유문갑 안전총괄과장이 나주천 풍수해예방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절을 막론하고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의 위험성이 도사리던 나주천 일대에 침수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정비가 이뤄질 방침이다.

해발592m 금성산에서 발원한 물줄기인 나주천은 전체 거리(L=5.3km)는 짧으나 하천 형태가 급경사로 형성된 탓에 집중 호우 시 물이 빠르게 불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천 구간 대부분이 도심을 관통 하고 있어 가옥(1천200세대)과 상가(건물 950동), 농경지(21.7ha) 등이 침수 위험성에 노출돼왔다.

또한 교량 11개소(전체 14개소)의 노후화가 심각한데다 교각이 많아 부유물로 인한 치수안전성 저하로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국비지원을 통해 하천 전 구간(5.3km)에 설치된 노후 교량 11개소에 대한 재가설과 청동배수펌프장 증설 공사를 올 10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청동배수펌프장 증설의 경우, 나주천 범람에 따른 상습침수구역인 삼도동, 청동 지역 일대 주민의 침수 우려를 씻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09년 7월 집중호우 당시 나주천 남내교 부근

한편, 이번 사업은 중앙부처 간 중첩된 사업 추진에 따른 이중굴착, 예산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행안부, 국토부, 환경부 3개 부처 관련 사업을 행안부가 주관해 일괄 실시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017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나주천 생태하천공사'와 함께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풍수해 예방 기능을 갖춘 나주천의 대변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천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북구 '청년, 내일(My Job)을 향해! 일자리 박람회' 개최
2
'현장 교사 제안' 수업혁신 방안, 시교육청 정책에 반영한다
3
목포시, 내년 국비 4천211억 정부안 반영
4
광산구, 2018산단비엔날레-소촌도큐멘타 안전진단 행사
5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우리 동네 범죄예방 효과 ↑
6
광주교육청-한국알프스, 자동화설비분야 인재양성 업무협약
7
광양시 9월부터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8
해남군, 농민수당 60만원 전국 최초 전 농가에 지급
9
지자체 일자리, 민간분야서 많이 생기도록 해야
10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 문제 출제, 인사혁신처에 위탁
오피니언

조기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통 큰 빅딜 기대한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한미 정상회담을 디딤돌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이다....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정, 평화의 제도화로 이어지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한민족의 영산(靈山) 백두산 정상을 ...

'9월 평양공동선언' 디딤돌로 평화·번영의 미래로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의 새 미래를 위한 평화의 레일이 ...

역사적 평양정상회담, 비핵화 진전 여부가 성패 가른다

남북한 두 정상의 표정은 가을 하늘만큼 맑고 밝았다.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 순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