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1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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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1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 지속
  • 연합뉴스
  • 승인 2018.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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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날리는 도심 속 물놀이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더위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이 광주 3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2∼34도로 예상된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 나주·장성·담양·곡성·영광·함평·신안·영암·무안·목포 등에 내린 폭염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41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 최저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내려가겠지만, 무더위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는 22일부터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이번 주에도 무더위는 지속할 전망이다"며 "특히 진로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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