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족·소득·소비·교육' 등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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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족·소득·소비·교육' 등 사회조사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8.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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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9월12일까지, 시민 삶의 질·관심사 파악…정책수립 자료로 활용

광주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항과 의식수준을 조사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광주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통계조사의 대표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체 59만7천가구 148만5천여 명 중 표본조사가구로 선정한 4천905가구(0.82%), 가구원 1만8천여 명이다.

오는 24일부터 9월12일까지 14일 동안 조사원 135명이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사회조사는 사회생활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13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해마다 그 절반씩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정보통신, 특성항목 등 7개 부문 63문항을 조사한다.

사회조사 완료 후에는 분석 작업을 거쳐 2019년 1월중에 결과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또한, 2년 전인 2016년 사회조사 통계와 비교해 시민들의 삶의 정도와 관심사 변동과정을 살펴보고, 통계 결과를 정책과 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의 시작과 함께 앞으로 시정에서 역점 추진해야 할 사업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타 시도와 차별되는 광주만의 고유한 특성도 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재주 법무담당관은 "사회조사는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조사로, 항목 하나하나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시민의 모습이다"며 "정확한 통계 결과를 위해 표본 조사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하면 성실히 답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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