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개발 기술인문융합’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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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개발 기술인문융합’ 워크숍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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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기를 위해 광주전남지방 중기청에서 강의 및 워크숍 열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신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인문융합 워크숍을 기획하여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지역중소기업을 위하여 오는 29일(금) 광주ㆍ전남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신제품개발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지역중기를 대상으로 기술인문융합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기술인문융합창작소는 창조경제 시대에 국내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제품․서비스의 기획능력을 꼽았다.

기업이 소비자와 만나는 최종 접점은 결국 제품과 서비스인데 이에 대한 창조적 혁신이 없다면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대다수가 실패하는 이유도 자신이 가진 기술에 빠져 소비자의 독특한 특성을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기업이 혁신해야 할 가장 큰 분야는 소비자의 감성을 선도할 개념을 개발하는 능력이며, 금번 워크숍은 기술과 인문의 융합을 통해 이런 혁신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대표들의 신제품개발 패러다임을 바꾸는 교육으로 3.29(토) 광주전남 중기청 대강당에서 마인드 교육과 워크숍을 무료로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기업모집 ▴프로그램 홍보 ▴프로그램 기획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창조경제 달성을 위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융합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기술인문융합 가치 및 필요성」,「기술인문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스토리」, 「기술인문융합 제품개발사례」를 3시간 과정으로 강의한다.

그리고 실무자들의 제품․서비스 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인문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스토리」, 「기술인문융합 신상품개발 실습」으로 구성된 6시간 과정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특히, 참석자들의 손쉬운 이해와 실제 적용을 위해 강의와 워크숍의 내용들은 150여개가 넘는 국내외 기술인문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짜여져 중소기업의 기술인문융합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워크숍 외에도 현재까지 중소기업청에서는 초기제품개발 아이디어를 시제품제작으로 현실화 하는 창조공간을 구축하여 제품디자인, 제품설계,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시제품제작터”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본 워크샵을 통하여 창조성 개발과 기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융합 아이디어를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아울러, 새로 개발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우리청 시제품제작터를 통하여 현실화하여 지역 중기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줄 수 있는 유익한 워크샵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역중소기업을 위해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원 원장은 “산업기술과 인문의 융합이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주요한 전략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술인문융합창작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조적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R&D 연구역량을 강화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선도자(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리지역 혁신형기업 및 신제품개발을 원하는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여 인문융합을 통한 제품혁신으로 지역중소기업 경쟁력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라고 밝혔다.

워크숍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와(www.kiat.or.kr) 광주 지방 중소기업청 시험연구지원팀 임종휘연구사(062-360-9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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