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광주시교육청, 모든 학교 '조기 하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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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광주시교육청, 모든 학교 '조기 하교' 권고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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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저녁 무렵 광주에 영향, 오전 수업 위주 운영 빠른 하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오전 '태풍대비 비상상황 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주 전체 학교에 조기 하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본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 협의회에서 태풍 진행 상황과 교육청 대비 현황 등을 파악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 광주시교육청 태풍대비 비상 상황 협의회

이에 따라 23일 광주 전체 유·초·중·고등학교는 오후3시 이전 조기하교를 실시하게 된다.

일반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도 금지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각 학교들에 학생 안전지도를 철저히 진행토록 했다.

학생들은 등·하교 시 공사 지역, 하천, 배수로, 기타 위험물과 위험지역에 접근하면 안 되며 귀가 후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원들에 '휴원 적극 검토'와 '등·하원 시간 조정'도 요청하기로 했다.

또 학원 주변 안전관리, 시설 점검,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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