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2학년도 대입 대비전략 설명회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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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학년도 대입 대비전략 설명회 29일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8.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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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학부모·교사 대상…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서 공공기관 기준 전국 첫 설명회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에 대한 분석과 대응전략을 소개하는 대입 설명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4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 수험생 (CG) [연합뉴스TV 제공]

지난 17일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안'을 확정·발표하자 교육 현장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으며 교육계 갈등은 증폭되고 있는 상태다.

학생은 더 복잡한 입시를 준비하게 됐고,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는 제각각 엇박자가 났다는 평가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개편안에 대한 TF팀 구성과 함께 후속 대응방안을 내놓았으며, 그 일환으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국 첫 설명회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전문가들의 개편안 분석과 2022학년도 대학입시 주요내용, 대비전략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게 된다.

특히 △달라진 교육과정과 대입전형과의 관계 △효과적인 학생 맞춤형 대입대비 전략 △현명한 내신 관리 및 학습법 △복잡한 수능 체제에서 대비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까지 준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참석 학부모와 학생들에겐 ‘2022 대입제도개편 성공전략 가이드북’ 자료집도 제공한다.

시교육청 또한 '중3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대비 방안'을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9월19일 오후4시 광주교육정보원에서 두 번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24일 오후2시엔 EBS와 연계해 광주교육정보원에서 세 번째 대입 설명회를 이어간다.

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 계속 진행될 교육청의 설명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대입 정보를 접하고 합리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학생들에게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등의 대입전형요소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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