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과 교육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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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과 교육교류 추진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9.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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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페논 대사, 교육교류 협의차 광주시교육청 방문

프랑스 파비엥 페논(Mr Fabien PENONE) 대사일행이 광주를 방문해 광주교육청과의 교육교류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프랑스 파비엥 페논 대사일행이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교육청과 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과의 교육교류 전반에 관해 협의했다.

▲ 프랑스 파비엥 페논 대사가 6일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휘국 교육감과 악수를 하고 있다.

페논 대사는 광주비엔날레 참석하신 것을 계기로 광주에 방문했고, 대광여고에서 2학년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교육청엔 페논 대사 외에 에르베 드마트(Mr Herve DEMATTE) 불어 교육 스포츠 협력 담당관, 다비드 프노(Mr David PENEAU) 정무실 참사관, 안선희(Ms AHN Seon-Hee) 통역관등 4명이 방문했다.

이번 면담에서 프랑스 페논대사는 광주시교육청과 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이 한국에서 4번째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한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통역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페논대사는 광주의 고등학교에 원어민교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프랑스 주간 행사에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알리앙스 프랑세스(프랑스어 보급과 문화교류를 전담하는 프랑스 공공기관)활용해 프랑스 문화 및 언어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학생들도 프랑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프랑스 원어민 교사 지원 및 프랑스 주간에 광주 학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프랑스 페논 대사는 지난해 3월 광주교육청을 방문해 양국 간 교육교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대광여고의 교류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방문했으며 2019년에도 방문할 계획이다.

▲ 프랑스 페논 대사와 에르베 드마트(Mr Herve DEMATTE) 불어 교육 스포츠 협력 담당관, 다비드 프노(Mr David PENEAU) 정무실 참사관, 안선희(Ms AHN Seon-Hee) 통역관등 4명이 광주교육청을 방문해 장휘국 교육감과 교육교류 추진 등에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도은 오는 12월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을 방문해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이태영 장학사는 "프랑스 교육청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 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나아가 두 나라에서 한국어와 프랑스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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