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목포서 개최…총 225개 업체 523명 채용 목표
이번 박람회는 ‘도전하는 여성, 내일의 희망’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들의 취업․창업 상담, 채용 정보 등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목포를 비롯한 강진, 장흥, 해남, 무안, 신안 등 서부권 9개 시군 1,500여명이 참여한다.
총 225개 업체가 523명을 채용 목표로 두고 참여하며, 이 중 33개 업체는 직접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고, 나머지 192개 업체는 접수 후에 나중에 면접 가능하다.
행사장은 33개 업체별로 현장 면접 가능한 채용관, 창업 품목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관, 협동조합컨설팅 및 성공전략을 담은 협동조합지원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는 여성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운영한 결과 2,658명이 면접하여 714명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통로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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