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남북정상회담' 응원…자율적 회담 시청·계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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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남북정상회담' 응원…자율적 회담 시청·계기교육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9.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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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 20만여 명이 18일 자율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시청하며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한다.

각 학교는 이번 회담과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계기교육을 하며 학생들은 남북정상회담 누리집에 접속해 평화 기원 릴레이에 글 남기기, 나의 평화지수 알아보기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정상회담 TV시청하는 성덕고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전체 학교장과 기관장을 대상으로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18일부터 28일까지 3차 회담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게 되며 각급 학교는 학교장 지도하에 남북정상회담 TV시청, 계기교육 등을 하게 된다.

교육 자료는 2018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http://www.koreasummit.kr/)에 올라온 카드뉴스, 통일부 통일교육원 계기교육 자료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날 시청한 정상회담 모습과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소망, 학교에서 학생들이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실천 가능한 내용에 대해 글쓰기를 하고 정상회담 누리집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 통일연구학교 지한초교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기획관은 "통일 수학여행 및 문화·예술·체육 분야 남북 학생 교류, 학술 교류 및 교육기관 상호 방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 북한 학생대표단 초청 등 교육부문에서 다양한 교류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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