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10월 2일까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영암 氣의 상징인 월출산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 월출미술인회의 '월출산 탐(探)하다' 展의 오픈식이 20일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영암군이 후원하고 월출미술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영암 출신의 작가들이 여러 차례 월출산을 등반하고 답사해 월출산의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품들을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월출미술인회는 영암 출신의 작가들이 영암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1993년에 설립한 단체로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법과 소재로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류재웅 회장을 비롯해 강명구, 김기찬, 민형기, 정선휘, 조동희, 박철 등 31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유화, 수묵화, 판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월출산의 수려한 풍광과 기암괴석, 문화유적을 담은 작품들마다 작가 개개인의 영암과 월출산에 관한 경험이 녹아들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월출산의 모습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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