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현장이 밝은 정책 만든다"…시의회, 공보육 확대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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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현장이 밝은 정책 만든다"…시의회, 공보육 확대방안 모색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9.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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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20일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신수정 의원(북구3, 더불어민주당)을 좌장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보육 확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담당공무원, 보육종사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형태의 공보육 확대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 광주시의회 공보육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

발제에 나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는 "공보육에 대한 개념을 바로잡고 공보육 확충은 다양한 시설유형의 형태로도 가능하다"며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형태를 분석해 반별 운영비 형태의 지원이 이뤄지면 영아보육이 가장 적합한 곳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회는 이정애 교수(광주대학교 아동학과), 성미향 사무관(광주시청 보육담당), 김정음 센터장(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임선아 원장(솔빛어린이집), 서미정 교사(금솔어린이집), 나진영 학부모(키움어린이집)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수정 의원은 "현장의 아이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이며 즐거운 현장이 밝은 정책도 만든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언급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제점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와 보다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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