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공연 시작
상태바
명품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공연 시작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6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로 세계 최초, 최대, 부유식 바다분수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
한국관광기네스로 선정된 목포의 명품,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드디어 화려한 밤의 향연을 시작한다.

시는 공연을 중지한 동절기 기간 동안에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을 보강했다.

70m 에어젯의 거대한 물기둥에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여 화려하고 색조감있는 조명을 연출했다. 또 육지에서 바다분수 방향으로 레이저를 추가로 설치했다. 퀸의 we are the champion, 크레용팝의 빠빠빠 등 영상 그래픽을 보강하여 보다 다이나믹한 웅장함을 더했다.

이에 시는 바다분수 시설 보강을 마무리하고 새 봄을 맞아 공연을 재개함으로써 흥겹고 역동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나타내기로 했다.

공연은 오는 28일부터 화~목, 일요일은 2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금・토요일은 3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운영한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에는 일몰시간에 맞추어 화~목, 일요일은 2회(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금・토요일은 3회(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저녁10시) 등 탄력적으로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로 세계 최초, 최대, 부유식 바다분수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

항구도시 목포를 상징하는 형상의 상부 조형물, 목포항을 형상화한 부채꼴 모양의 후면 노즐, 삼학도를 상징하는 3개의 원형노즐로 제작됐다.

73개의 회전노즐과 203개의 에어노즐, 292개의 LED조명, 63개의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물기둥과 다양한 음악, 영상과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는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연 시작 전 20분간 참여객들을 위한 생일축하・프로프즈・모임 축하 사연도 소개한다.

축하사연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홈페이지(http://seafountain.mokpo.go.kr)를 통해 기념일, 프로포즈, 생일 등의 내용을 담아 축하사연과 소개날짜 등을 신청하면 날짜에 맞추어 사연을 소개해준다.

시는 또 각종 축제, 가정의 달, 어린이 날, 휴가철, 추석, 수능 시기 등 특별기간에는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종득 시장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2010년 7월 첫 공연 이후 지금까지 1,700여회 공연을 실시했고 연간 60여만명이 찾고 있는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다”며 “이곳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꼐 휴식을 취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