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동으로 뱃노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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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동으로 뱃노래 즐겨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10.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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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통문화관 '얼쑤&박은비'·'화심브라더스&카즈미' 힌일 합동 공연

광주와 일본 홋카이도, 두 지역의 특색 있는 민요가 만나는 환상적인 합동 공연 무대가 오는 3일 무등산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과 홋카이도문화재단이 2016년과 2017년 진행한 '전통 동물연희' 교류에 큰 호평을 받고 올해는 민요와 타악이 만난 퓨전 국악 퍼포먼스로 광주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대잔치 '2018 무등울림 축제' 개막 공연으로 꾸며진다.

▲ 얼쑤팀 공연

3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는 한복패션쇼 '무등 色을 노래하다'에 이어 오후 5시부터 한국의 얼쑤와 박은비, 홋카이도의 화심브라더스와 카즈미의 무대로 공연을 펼친다.

화심브라더스와 카즈미의 홋카이도 대표 민요 '에사시오이와케'와 '소란마디' 연주, 일본민요를 락 음악풍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박은비의 한국 전통민요 공연, 한국 전통민요인 '뱃노래'를 한일 공연단이 함께 부르고 연주하는 합동공연으로 이어지며, 얼쑤의 신명나는 타악연주 '타고'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특히 한일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선보일 '뱃노래' 무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흥겨운 합동공연을 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화심브라더스 공연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 초청된 일본 공연단 화심브라더스는 일본 북, 퉁소, 쓰가루 샤미센(일본 현악기) 민요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악기와 노래의 달인들이 모여 결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62-670-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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