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국화 향연' 월출산 국화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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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국화 향연' 월출산 국화축제 26일 개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10.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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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까지, 월출산 기찬랜드

'2018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명품 피서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개장한다.

'가을여행! 국화향기 가득한 영암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18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 월출산 국화축제

흐드러지게 핀 국화의 향기와 자태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국화작품 전시, 국화조형물 및 테마포토존 배치, 볼거리 추가 제공, 맞춤형 문화·체험행사 확충, 농특산물 판매점 및 먹거리 운영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은 전시행사, 문화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판매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구성됐다.

전시행사의 경우 氣찬랜드에 지난해에 비해 7만 여점이 늘어난 27종 24만여점의 국화분화가 전시된다.

전시장 입구에 랜드마크로 활용할 기찬랜드 상징 조형물과 풀장 내 직경 5m에 이르는 큰바위얼굴 등의 작품이 새로 선보이며 표지석 앞에는 대형 왕인문이 설치돼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주차장 내 체험존 주변에는 꽃벽과 꽃볼 조형물이 설치되고 가야금산조 기념관입구와 정원에는 김창조선생 흉상과 왕인박사상이 전시된다.

또 아름다운 월출산 전경과 영암국화연구회의 수준 높은 분재작품들도 배치된다.

또한 공연장과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형태의 국화 포토존이 조성되고 펜션 뒤와 전시공간이 확대된 도백교 주변에는 사슴, 돼지 등 동물 캐릭터와 케로로, 뿡뿡이 등 만화 캐릭터가 설치돼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8일에는 전국 차인과 함께 다양한 차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국화향속의 아름다운 찻자리 행사가 진행되고 11월 3일과 10일에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영암주민들과 삼호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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