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6.15 토 22:19
광주데일리뉴스
> 경제 > 산업경제
"양파가격 70%가 유통비용"…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시급박완주 의원 "생산자 이익 방향으로 유통구조 바꿔야"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0  16:31:23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양파 수확

전남 주요작물인 양파, 고구마, 배 등의 유통비용이 소비자 가격의 60~70%를 차지해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더불어민주당·천안을)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주요 농산물의 유통비용률은 44.8%로, 전년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농산물 품목 중 유통비용률이 60%를 넘는 작물은 양파 71%·고구마 69.3%·월동무 64.5%·배 63.4%였다.

봄무 58.1%·봄배추 57.5%·가을무 57.3% 순이며, 유통비용률이 가장 낮은 작물은 쌀로 28.7%였다.

주요 축산물 유통비용률은 46.5%로 축종별로는 계란과 닭고기가 각각 58.9%, 57.1%로 가장 높았다.

쇠고기 47.1%·돼지고기 41.3%·오리고기 34.7%의 순이다.

유통비용은 도매시장 경로가 농협산지유통센터 경로보다 더 많이 들었다.

도매시장 경로를 통한 유통비용률은 43.7%로 농협 산지유통센터 경로를 통한 유통비용률인 39.9%보다 3.8%포인트 높았다.

출하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소비자로 이어지는 유통단계로 인해 소비자 가격이 높아지는 이런 구조에 대한 개선요구는 과거부터 제기돼왔다.

중간 유통비용을 발생시키는 경매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자 2000년 농안법의 개정과 함께 시장도매인 제도가 도입됐지만 시장도매인 제도를 도입한 곳은 현재 서울 강서시장 한 곳뿐이다.

박완주 의원은 "유통구조가 복잡할수록 생산자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며 "산지 규모화·전문화, 예약거래 및 예약출하 유도 등 생산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초고가 논란에'…신세계 건설 아파트 분양가 소폭 조정
2
文대통령 "광주 학살, 깊이 사과…5·18 부정 망언 부끄럽다"(종합)
3
[팩트체크] 82~88년생이 5·18 민주유공자?
4
[알쏭달쏭 바다세상] '병어회로 알고 먹었는데 병어가 아니래'
5
'광주의 젖줄'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6
"빨리 걷는 습관 길러야 더 오래 산다"
7
부모부양 누가 해야하나…가족 71%→27% vs 사회 20%→54%
8
아파트 당첨 왜 안 되나 했더니…고의 미분양 가담자 벌금형
9
장애 아버지 생각해 미국행 망설이던 이정은, US오픈 여왕으로
10
"늘 피곤한 이유는 '자연 결핍'…식물을 키워라"
오피니언

민의를 읽고 있기나 한가…국회 당장 문 열어라

정치를 정의하는 어록이 여럿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자원의 권...

민주화·여성·인권 운동가 이희호를 떠나보내며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남편 곁으로 떠나갔다. D...

평화 집회시위의 선진문화 첫걸음은 소음부터

대부분의 집회시위현장 모습을 떠올리면 수많은 깃발, 고막이 터질 듯한 확성기 소...
국회 직무유기 얼마나 더 참아야 하나

국회 직무유기 얼마나 더 참아야 하나

꽉 막힌 교착정국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 3...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