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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교 30년 이상 노후 시설 '최다', 정기 점검률은 '최저'광주는 노후화율 낮고, 정기 점검도 적극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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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4: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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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 감사
[연합뉴스TV 제공]

전남지역 학교에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시설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도 정기 점검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비례대표) 의원이 국정 감사를 앞두고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교 건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남 학교에 있는 30년 이상 된 시설은 모두 3천174개였다.

서울(3천38개), 경북(2천686개), 경기(2천450개)에 앞서 가장 많았다.

다만 전체 시설 수 대비 노후화율에서 전남은 37.5%로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였다.

전체 시설 수(8천456개)가 많아 노후화율을 떨어뜨린 결과다.

광주에서는 1천672개 시설 가운데 30년 이상 된 시설이 350개였다.

노후화율은 전국 평균(34.4%)에 훨씬 못 미치는 20.9%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40년 이상 건물 정기 점검 현황에서 광주는 129건을 점검해 점검 대상물(116개)을 초과, 111%의 점검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남은 대상물이 1천136개에 달했지만 794건(42%)만 점검해 점검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30년 이상 건축물을 노후 시설물로 분류해 안전진단을 하지만 교육부는 40년 이상 건축물을 4년 주기로 정기 점검을 하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큰 만큼 30년 이상 시설물로 정기 점검을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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