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장공모제 취지' 교직원·학부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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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장공모제 취지' 교직원·학부모 설명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10.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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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내년 3월1일자로 교장 결원이 예상되는 23개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오후4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개최된 교장공모제는 개별 학교에서 교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지원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임용하는 제도다.

1997년 3월 초빙교장제 도입으로 시작됐고, 2010년 9월부터 현재와 같은 교장공모제가 정착됐다.

▲ 광주시교육청 교장공모제 설명회

시교육청 이강수 교원인사과장은 "교장의 임기가 4년간 보장돼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자율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교장공모제의 취지를 이해하기 바란다"며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장공모제 확대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교장공모제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장공모제 대상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어떤 유형의 교장공모제가 있는지, 공모 절차 및 심사방법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지는지를 알게 돼서 교장공모제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교장공모제의 이해를 돕고자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안내할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단위 학교의 업무 경감에 도움을 줬고 교장공모제의 취지를 바르게 이해해 교장공모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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