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만개한 주작·덕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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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만개한 주작·덕룡산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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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비경을 간직한 최적의 등산코스

▲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에 진달래가 한창이다.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과 도암면 덕룡산에 화려한 봄꽃이 만개해 등산객을 반기고 있다.

진달래를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주작산과 덕룡산을 덮었으며, 덕룡산 중간지대는 붉은 동백이 한창이다.

주작산과 덕룡산은 해발 430m~475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힐 정도로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으며 등산전문가들에게 ‘남도의 공룡능선’으로 불린다.

또, 3시간~7시간 등 다양한 등반코스가 있어 각자에게 맞는 등산을 즐길 수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와 인근 월출산, 천관산, 두륜산 등 수려한 풍광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덕룡산과 주작산이 연분홍으로 새 옷을 갈아입어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며“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자연이 선물하는 꽃 향기와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면 석문공원 암릉 사이에도 진달래가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주작산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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