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1천94대 대상 안전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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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1천94대 대상 안전장치 설치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10.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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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어린이집·유치원 통학버스 내부 온도 상승 사고 (PG)

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고 있는 모든 통학차량에 영유아 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장치 설치는 어린이 통학버스 내 하차 확인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개정·공포되면서 추진됐다.

대상은 광주시 어린이집 1천208곳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792곳 1천94대의 통학차량이다.

광주시는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비를 대당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어린이집에서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12월까지 설치가 완료됐을 때만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안전장치가 설치되면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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