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동주민센터는 12일 오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다문화가정 29세대와 대교동새마을부녀회, 동직원 등이 함께 김치담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여성들은 서투른 솜씨에도 행사 참여에 열정을 보였으며, 배추김치를 비롯한 물김치 등의 제조방법을 배웠다.
이날 담가진 김치는 경로당 7개소, 독거노인 20세대 등에 전달됐다.
서태민 대교동장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모처럼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가 됐다”면서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행복한 생활을 누렸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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