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의 맛…담양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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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의 맛…담양에서 즐기세요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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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개최

담양군이 전라남도 대표 음식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전남도에서 열린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지 공모심사에서 담양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평가에서 담양은 떡갈비, 대통밥, 죽순요리, 암뽕순대 등 남도 토속음식과 더불어 죽순푸드빌리지, 명품국수거리, 한우거리 등 담양음식문화관광벨트가 조성된 점이 부각된데 이어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점 등이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연간 121만여명의 관광객이 오는 죽녹원과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 촬영지로 각광받는 메타세쿼이아 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도 선정에 한몫했으며, 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장소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면 남도음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 10월중 3일간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상달제와 음식 경연대회, 놀이와 체험을 통한 오감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담양군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업무협약과 세부 역할분담 등을 협의 해 나갈 뿐 아니라, 남도음식을 산업화해 음식관광산업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남도의 깊고 풍부한 맛과 멋을 세계 속에 알리고, 남도음식문화산업이 소득화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남도음식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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