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상태바
순천만정원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7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소재가 가미된 각종 체험 및 이색 체험프로그램 마련

▲ 생태체험장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아이들의 인기를 받았던 흙과 자연염색 모습.
오는 4월 20일 개장하는 순천만정원에서 정원관람도 즐기고 가족단위 오감만족 이색체험도 즐겨보자.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개장을 맞아 어린이놀이정원, 생태체험장, (구)인도관 등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조성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가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장소와 시기에 따른 특별 체험프로그램, 월별 무료 및 유료 체험, 독창적인 상시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 어린이 놀이정원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놀이정원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흙과 유리로 만드는 체험, 쿠키&클레이아트, 가족애힐링체험를 운영한다.

유화물감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려 포인트를 주는 페이스페인팅, 폐 유리병을 활용하여 꽃, 나무, 곤충 등 이미지화 하는 흙과 유리로 만드는 체험을 준비 중에 있다.

쿠키&클레이아트는 여러 색깔의 클레이아트(점토)를 활용해 사물의 형태를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어보는 조형 활동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애힐링체험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활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사진은 정원 수제 화분에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가는 체험.
▲ 생태체험장 체험프로그램

지난해 아이들의 인기를 받았던 생태체험장에서는 갈대공예, 흙과 자연염색, 스타킹 공예, 꽃향기 날리는 정원, 정원만들기 등 친환경 소재가 가미된 각종 체험을 선보인다.
갈대공예는 순천만을 대표하는 갈대를 이용하여 바람개비를 기본으로 동물 등을 만드는 공예체험으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흙과 자연염색은 작은 정원 수제 화분에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가는 체험이다.

스탕킹 공예는 낡은 스타킹을 재활용하여 짱둥어 핸드폰 고리 및 열쇠고리 만드는 체험이며, 꽃향기 날리는 정원은 흙을 만지면서 순천만에 살고 있는 짱뚱어, 철새 등을 표현하는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소중한 생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재활용 스티로폼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순천만정원을 캐리컬처 식으로 만들어 보는 정원만들기 체험은 무료로 이용되는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구 인도관에서 펼쳐지는 30초의 마력 체험

시는 정원박람회 기간에 인도관으로 운영되었던 공간을 또 하나의 체험장으로 리모델링 한다.

이 곳에서는 모든 사진을 30초 만에 유화로 그려 명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 즉석유화 이미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연인 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신 명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순천시는 이외에도 새롭고 신명나는 체험프로그램 40종(봄 시즌 22종)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정원에서는 시소․미끄럼틀 등이 있는 ‘갯지렁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도시 숲에서는 이색자전거가 운행되며 추억과 감동에 젖을 리마인드 웨딩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나눔숲에서는 유채꽃이 즐비한 코스를 따라 꽃마차가 운행되고 사진 포토존도 신설해 또 하나의 명소로 태어날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꿈의 다리 하단부에 위치한 동천 주변에서 수상자전거 등 특별한 수상레저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 함께 즐기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이색적인 다양한 체험들을 준비했다며, 순천만정원에서 아름다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