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건축·도시문화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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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건축·도시문화제 31일 개막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8.10.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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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건축 관련 전시·체험행사
▲ 광주시청 전경

'제15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31일부터 11월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건축도시문화제는 매년 지역 건축인과 건축을 사랑하는 시민,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 학생·어린이들이 모여 만드는 건축도시문화 축제의 장이다.

이 기간에는 올해 광주의 우수 건축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품 전시회'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의 설계작품을 전시하는 '광주건축사 회원 작품 초대전', '지역 건축학과 학생 작품전', '어린이 건축물 사생대회 수상작품' 등이 진행된다.

또 광주전남 건축디자인 전공학생들이 방학기간 팀을 꾸려 '지역 건축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공폐가를 이용한 동네활성화' 등 2개 주제로 마련한 '광주·전남 건축디자인 워크샵 작품전'이 개최된다.

더불어 광주시에서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신방직 내 건축물을 3D영상으로 재현하는 '2018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 전시코너'와 '2018 옥외광고물 대상전 수상작 전시회' 등도 선보여진다.

이 밖에도 건축민원상담 센터를 운영, 건축법 관련 각종 민원을 무료로 상담할 예정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시 건축도시문화제는 시민의 건축·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이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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