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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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성황’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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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9개 시ㆍ군 234개 업체, 531명 채용 목표

▲ 목포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한 구인업체는 황토애찬식품 등 영농조합법인 7개소, 신안비치 호텔 등 총 33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128명을 모집했다.
목포시는 27일 목포체육관에서 실시한 ‘2014년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 서부권 9개 시‧군 234개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531명 채용 목표로 실시됐다.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한 구인업체는 황토애찬식품 등 영농조합법인 7개소, 신안비치 호텔 등 총 33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128명을 모집했다.

또 채용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 면접을 하는 201개 간접 구인업체는 403명 채용 목표로 이번 박람회에 먼저 접수하고 행사 후 3주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채용관, 창업정보관, 협동조합지원관, 취업·창업지원관, 재능기부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정보관에는 커리공작소, 미스터파파, 웅진홈스쿨, 부래옥, 예다움, ㈜차오름에프엔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가 참여하여 여성에게 적합한 창업 아이템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협동조합지원관은 전남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직접 나와 조합설립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고, 완도 농산어촌섬마을 유학협동조합과 신안 꾸지뽕마을 사업자 협동조합은 성공적인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창업지원관은 목포고용노동지청·목포상공회의소·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목포시건강가정지원·한국치유문화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창업자금·경영전략 상담,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창업정보를 제공했다.

또 부대시설로 한국정리수납컨설턴트협회에서 여성 특성에 맞는 신규 직종인 정리수납전문가에 대한 특강을 열어 박람회장을 찾은 여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여성들에게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 추진됐으며, 9월 30일에는 여수, 10월 8일 순천, 10월 29일 장성에서 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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