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자리위 청년·여성분과 일자리 정책 발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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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자리위 청년·여성분과 일자리 정책 발굴 '잰걸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11.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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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청 전경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의 청년분과위원회와 여성분과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일자리사업을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사업 간 연계를 위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산업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를 마련하고, 9월 공모와 추천을 거쳐 각각 위원 11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청년분과위원회는 7일, 여성분과위원회는 8일 첫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추진 경과 설명, 민간위원 위촉, 2018년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및 2019년 사업계획 보고, 일자리사업 관련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청년분과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부기철 조선대 교수를 선임하고, 학계 2명, 청년관련단체 2명, 청년고용우수기업 1명, 창업 기업 1명 등 청년일자리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2019년에 구직활동 지원을 통한 취업시장 진입을 위한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등 6개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등 10개 사업,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9개 사업,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신희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선임하고, 민선7기 여성일자리 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여성일자리에 관해 의견도 나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분과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당사자인 청년층과 여성의 목소리와 사업 아이디어를 듣는 등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로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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