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역사, 한곳에'…신안군 기록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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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역사, 한곳에'…신안군 기록관 개관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1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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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역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록관이 문을 열었다.

신안군은 지난 9일 본청 각 부서에 흩어져 보관해 왔던 기록물을 한곳에 모아 보존할 수 있는 '신안군 기록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 신안군 기록관 개관식

신안군 기록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에 부합하는 기록물관리기관이다.

건축연면적 716.11㎡로 신축됐으며 보존서고, 열람실, 작업실로 구분돼 있다.

신안군 기록관에는 모빌랙(이동식서가) 89동을 설치해 약 20만권의 일반문서 및 도면, 시청각기록물, 행정박물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화재에 대비해 청정 소화 약제를 사용한 소방 설비를 구축해 기록물 및 인체에 안전한 소방대책도 마련했다.

지난 3월에 공사를 시작한 기록관은 전남도에서는 고흥군, 영광군에 이어 3번째로 건립됐으며, 이 중 신안군은 본청과 가장 근접하게 신축해 신속한 열람이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 신안군 기록관 내부를 둘러 보고 있는 박우량 군수

기록관은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기록물을 신안군 기록관으로 이관해 정리하고 중요기록물에 대한 DB구축 및 서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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