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6.19 수 23:50
광주데일리뉴스
> 전남 > 중부 | 나주
'주 52시간' 나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불가피…주민 불편
임천중 기자  |  clp6001@hana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14  17:35:0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정부의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자 노동시간(주 52시간) 단축으로 나주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영 횟수와 구간이 변경돼 시민의 불편이 예상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보장에 관한 준수사항’이 개정되면서 관내 운수업체(나주교통, 광신여객)의 인력난 등 현실을 반영한 노선 개편이 추진된다.

   
▲ 나주 시내버스

현재 나주지역 시내버스 운전사는 약 300여명으로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15~16시간에 이른다.

운수업체에 따르면, 내년 7월 1일로 예정된 주 52시간 노동시간 준수와 현행 노선 및 배차간격 유지를 위해서 1일 2교대 근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 70여명의 인원을 충원해야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전남지역 충원 필요 인력만 1천60명(업계추산)에 달하는 현실로 인력 확보가 원활치 않은데다가 막대한 인건비 부담까지 겹쳐 운수업체는 노선 및 운행시간 단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울러 비교적 수익성이 저조한 농촌마을이 노선 변경 및 운행시간 단축의 주 대상지가 될 수밖에 없어 읍·면 지역 주민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나주시는 운행 노선을 ‘직선화’하는 방식을 통해 배차 간격 감소, 광주 이동시간 단축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 효율적인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2시 빛가람동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성북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시내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일부 노선 구간 및 운영횟수 변경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배차간격을 대폭 줄이고, 광주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천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초고가 논란에'…신세계 건설 아파트 분양가 소폭 조정
2
[알쏭달쏭 바다세상] '병어회로 알고 먹었는데 병어가 아니래'
3
'광주의 젖줄'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4
부모부양 누가 해야하나…가족 71%→27% vs 사회 20%→54%
5
눈물과 다짐 넘쳐난 故 이희호 여사 장례…"한 시대와의 이별"
6
아파트 당첨 왜 안 되나 했더니…고의 미분양 가담자 벌금형
7
장애 아버지 생각해 미국행 망설이던 이정은, US오픈 여왕으로
8
"늘 피곤한 이유는 '자연 결핍'…식물을 키워라"
9
'전남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정부계획보다 2년 앞당겨 실시
10
[#꿀잼여행] 신선도 반했다는 바로 그 섬…군산 선유도의 초여름
오피니언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제조 강국' 도약 신호탄 되길

정부가 '한강의 기적'을 부활시키기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

개문발차 국회, 의사일정 합의해 밀린 숙제하라

국회가 결국 개문발차했다. 바른미래당이 총대를 메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
윤석열 후보자, 개혁완수로 검찰 환골탈태 이끌어야

윤석열 후보자, 개혁완수로 검찰 환골탈태 이끌어야

소신 있는 검사로 평가받아온 윤석열 서울중앙...

민의를 읽고 있기나 한가…국회 당장 문 열어라

정치를 정의하는 어록이 여럿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자원의 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