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성평등 세상' 문화로 나누다…광주여성문화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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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성평등 세상' 문화로 나누다…광주여성문화난장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11.2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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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문화전당 창조원·정보원 일대

남녀노소 누구나 '성평등한 세상'을 즐기고 함께 하는 여성문화난장이 열린다.

광주여성재단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과 문화정보원 일대에서 제6회 '2018 광주여성문화난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2018 광주여성문화난장 포스터

격년제로 추진되는 '광주여성문화난장'은 광주여성재단이 주최하고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 등 5개 주요 여성단체들이 공동주관하는 광주여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이를 통해 각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 협업하며 각자 보유하고 있는 지역 성평등 역사와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를 함께할 방침이다.

또 소모임과 예술단체 등 여성공동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축제를 펼친다.

이번 축제 주제는 '성평등 문화, 일상으로'다.

진정한 성평등 세상은 여성과 남성, 그리고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인권적 실천이자 소통의 정신임을 나누고 즐기자는 철학을 담고 있다.

호남권을 아우르는 성평등 문화 컨퍼런스와 젠더포럼, 현대여성사 재조명 심포지움, 여성혐오 현안워크숍 등 다양한 의제를 나누는 장이 열리고 동시에 다채로운 공연과 소모임 체험부스, 여성수공예작가 공예전, 성평등 정책마켓과 참여 미술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2016 광주여성문화난장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랠리를 진행해 선착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한 광주, 인권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여성문화축제를 열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광주 시민 모두가 '성평등'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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