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년 예산 9천871억 편성…올해보다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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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 예산 9천871억 편성…올해보다 3.3% 증가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1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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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반 구축 사업,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에 역점
▲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는 2019년도 예산안으로 9천871억 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지난 21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7천123억 원, 특별회계 2천601억 원, 기금 147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천554억 원 보다 317억 원, 3.3%가 증가한 9천871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는 올해 9천409억 원 보다 3.4%인 315억 원이 늘어났다.

세입 항목별로는 증가 원인으로 올해 세입예산대비 지방세수입은 27억 원, 지방교부세는 54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391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아이·청년·여성·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분야 사업과 주요 국정시책 사업 추진으로 국고보조사업 등이 증가하면서 올해 예산 6천343억 원 보다 780억 원(12.3%)이 증가했다.

공영개발 공기업 및 특별회계는 산단개발과 택지 매각사업수입의 감소로 올해보다 465억 원(15.2%)이 감소했으며, 기금은 147억 원으로 올해 145억 원 보다 2억 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규모는 △사회복지 분야 1천816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988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77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16억 원 △문화관광 분야 552억 원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 575억 원 △환경보호분야 406억 원 △교육분야 74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 내용은 도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지역경제 기반사업으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22억 원 △지방투자 촉진 및 투자기업 지원 43억 원 △금속가공 열처리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37억 원 △중소기업·사회적기업 및 일자리 지원 39억 원 △광영동∙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71억 원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구조 다변화와 견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원 13억 원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112억 원 △수산물 종합유통물류센터 건립 46억 원 △드론산업 등 4차산업 촉진 분야 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4대 역점사업으로 △골약동 중앙근린공원내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180억 원 △다함께 온종일 돌봄망 구축 6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14억 원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2억 원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20억 원 △여성비젼센터 건립 20억 원 △광양시보건소 건립 30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새로운 관광산업 기반 구축 사업으로 △섬진강 마리나 조성 및 마린베이 조성 용역비 2억 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관광 명소화 사업 28억 원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조성 45억 원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 39억 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으로 △전남도립미술관 건립지원 35억 원 △아이돌그룹 정기 공연 3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시민 생활권 편익을 위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162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53억 원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 77억 원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에 20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을 위한 목성, 와우, 광영·의암, 성황∙도이 등 4개 지구 도시개발과 명당3지구 조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면서 용역비 4억 원을 편성해 광양 인서지구 및 도이 2지구 추가 개발의 물꼬를 트겠다는 방침이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 21일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15만 광양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되도록 1천 400여 공직자가 합심해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며 "내년도 예산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데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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