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군도 29호선 확·포장 특교세 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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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군도 29호선 확·포장 특교세 7억 확보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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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남평 ~ 화순간 연결도로

나주시는 12일 남평읍 수원리와 산포면 산제리를 잇는 군도 29호선 확․포장공사 건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서 길이 6.5km, 너비 8m로 확포장되는 이 도로가 2015년까지 완공되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지역간 연결도로 확충으로 접근성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이 크게 줄고, 지석강 유원지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도로는 그동안 도로폭이 좁아 농기계 및 차량 통행이 불편했고, 빈번한 교통사고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험이 됐었다.

나주시 예산팀 관계자는 “임성훈 시장을 비롯한 시 인사들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을 전방위로 접촉한 결과”라며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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