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정원의도시 순천' 다운 정원 만들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외식업를 대상으로 '작은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공고에 따라 신청한 업소에 대해 1차 자체심사, 2차 민원실 방문객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전원가든, 우수상 참살이촌, 산수정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원가든'은 상호명과 잘 어울리며 순천에서 월동하는 생육이 적합한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보기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참살이촌'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자리인데도 작은 공간 속에 세심한 관리와 배려가 돋보이며 '산수정'은 다양한 수목과 시설물의 조화로움이 좋았다고 평가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SNS 홍보와 함께 위생교육 등 다중집합장소에 전시할 예정이며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장은 "순천의 정원도시 이미지에 맞는 작은정원을 가진 업소가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