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공동생활가정 발전 민·관 역할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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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공동생활가정 발전 민·관 역할 정책토론회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11.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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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30일 오전 예산결산특별위회의실에서 나현 의원을 좌장으로 광주공동생활가정 발전방안과 민·관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 공동생활가정 발전방향 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광주공동생활가정 발전방안과 민·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변경희 교수가 기조발제를 했다.

토론에는 장애인보호자 김재현, 근육장애인협회 장익선협회장, 실로암 사람들 대표 김용목 대표, 대전공동생활가정 연합회 조순준 연합회장, 광주시 장애인 복지과 전인근 과장, 광주대학교 사회복지과 정희경 교수 등이 참여했다.

변경희 교수는 발제에서 "지역 내에서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흐름속에서 열악한 개별 공동생활가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지원체계 필요하다"며 "서비스 지원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공동생활가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노령화, 발달장애인의 중증화, 문제행동을 동반한 거주인 증가에 따른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현 의원은 "대형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전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지고, 지역사회공간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일상생활, 이동, 일자리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 공동생활가정의 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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