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현창협회는 지난 30일 '고대 호남-큐슈지역의 교류와 왕인박사'를 주제로 2018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암 가야금산조공연장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왕인박사현창협회 왕인문화연구소 주최로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큐슈지역에서 확인된 마한계 주거지와 토지 등 호남지역과 관련된 유적, 유물들이 큐슈지역으로 파급된 역사적 배경을 밝히는 한편 왕인박사의 도일 배경을 살피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의 축사에 이어 전석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대 호남지역과 큐슈지역의 교류상을 통해 왕인박사의 도일 배경을 조명해 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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