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시장·군수,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합동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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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시장·군수,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합동 유치 추진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1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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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발전을 위해 영호남 9개 시군이 참여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는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남중권 합동 유치 등 10개 사업을 공동 건의사업으로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의

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9개 시장·군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 이날 회의에는 9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공동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COP 남중권 합동유치와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허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10건을 공동건의사업으로 채택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으며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시·군간 공무원 인사교류, 생활체육 및 문화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시·군간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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