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완성차 공장 유치 범시민 서명부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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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완성차 공장 유치 범시민 서명부 전달 받아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8.12.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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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개 시민사회단체 참여…"광주형 일자리 반드시 성공해야"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0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완성차 공장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부'를 이용섭 시장에게 전달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정재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으로부터 광주형일자리 성공 추진을 위한 시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받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대표로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이정재 회장, 광주경영자총협회 최상준 회장,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김후식 회장,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정춘식 회장, 5·18구속부상자회 양희승 회장, 오월어머니집 정현애 이사장, 광주전남총합생회협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범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광주시와 현대차, 노동계에서 광주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충분히 이해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에서 좀 더 노력해서 지혜롭게 협약을 타결했다면 추운 날씨 속에서 시민들께서 결의대회를 갖는 상황이 빚어지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이 타결되고 지속가능하면서 수익성을 갖춘 경쟁력이 있는 완성차 공장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완성차공장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

한편,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을 중심으로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빛고을체육관에서 '완성차 공장 유치를 기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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