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조선시대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했던 전라 병영성의 정신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매년 개최하는 '전라 병영성 축제'를 민·관·군이 협조해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개최한 '제21회 전라 병영성 축제'에서도 민·관·군의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축제에서 제51군수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K-1 전차를 축제장에 배치해 전차 시연을 진행,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M48과 155MM 견인포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최신 전투 장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인 '제22회 전라 병영성 축제'를 위해 31사단, 제51 군수지원단, 93연대, 3대대와 사전 협조를 통해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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