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올해 '구정베스트 5' 선정…단연 '충장축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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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올해 '구정베스트 5' 선정…단연 '충장축제' 꼽아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8.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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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주민투표로 2018년도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5'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선정된 5개 우수시책은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00억 확보 ▲웨딩의 거리 무인주차장 조성 ▲이웃이 있는 드림민원실 사업 등이다.

▲ 충장로 축제의 꽃인 '충장퍼레이드'

'구정 베스트 5'는 각 부서별로 우수시책을 추천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한 후, 주민 2천554명이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 정책투표에 참여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이중 태풍 '콩레이'로 인해 3일간 단축 운영됐지만 역대 최대인파가 몰리며 아시아 최대 길거리문화축제의 면모를 보인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원도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인 '문화재야행 달빛걸음'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10년간 재개발지역으로 묶여있던 동명동에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재생의 기틀을 다졌으며, 방문객 이용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 웨딩의 거리 무인주차장 조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드림민원실'은 1:1민원상담, 통·번역서비스 등 주민친화적 맞춤형서비스로 순위에 들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구정베스트 5' 선정을 통해 우수시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구정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우수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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