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무역전쟁과 성장 둔화로 시름에 잠겨 있다. 한국 경제가 내년 가야 할 길도 녹록지 않다. 올해 한국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은 3만달러를 돌파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지만 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에도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끌어올리기란 어려운 숙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멈출 수 없다. 새해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 혁신과 융합으로 성장동력을 끌어올릴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시에 국가와 사회가 성장을 가로막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고 변화에 박차를 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들이닥친 27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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