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 광주 민주화운동 생활지원금 월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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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광주 민주화운동 생활지원금 월 10만원 지급
  • 연합뉴스
  • 승인 2018.12.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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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확대…청년취업 지원
▲ 광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새해 광주시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월 10만원의 보조비를 준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힘든 수급자에게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청년취업 활동에 필요한 정장 대여 및 이력서용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 민주화운동 생활지원금 지급 = 광주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족 중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월 10만원의 생활보조비를 지원한다. 사망 시 장제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 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확대 = 의료급여 수급자(1·2종)에게 임대보증금 5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4년간 균등 상환하면 된다.

▲ 청년취업 정장 대여 서비스 =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고교 졸업 예정자∼만 34세)에게 1인 연 3회 한도 내에서 정장을 무료 대여한다. 이력서용 사진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 취업한 광주지역 청년이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을 선택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1천650만원, 3년형을 선택해 3년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3천400만원을 돌려준다.

▲ 소상공인 희망장려금 = 연매출액 2억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소상공인에게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장려금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 광주사랑 카드 상품권(지역 화폐) 운영 =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명식 체크카드와 무기명 선불카드 혼합형태인 지역 화폐를 도입한다.

▲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 단독·공동주택 공용부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국고보조금과 별도로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 보일러 교체 지원 = 노후한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교체비용의 일부(16만원)를 지원한다.

▲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지원 = 공용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개인 또는 민간사업자에게 보조금 외 최대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도서관 이용시간 변경 = 상록도서관 개관시간을 오후 10시(종합자료실)까지 연장한다. 풍암호수 작은 도서관과 서창한옥 작은 도서관은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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