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도 일자리창출·투자유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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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도 일자리창출·투자유치 수상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8.12.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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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2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8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창출분야 '대상'과 투자유치분야 '우수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창출 분야 전반에 대한 시책평가를 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 영암군이 '2018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창출분야 '대상'과 투자유치분야 '우수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지표·예산·청년일자리·인력양성·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등 총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영암군은 지난 5월 3일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계기로 지역 조선산업의 다각화와 업종전환을 지원하면서 2천900개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이런 결과 평가분야 전 분야애서 두각을 나타내는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영암군은 올 한 해 22개 기업과 1천12억원의 투자 협약을 맺어 684명의 고용창출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투자하기로 협약한 기업 중에서 투자에 장애가 되는 애로사항 해결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 관리로 19개 기업이 756억원의 투자를 실현함으로써 235명의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했다.

투자유치분야 평가는 시군 투자환경을 고려한 3개 그룹으로 나눠 4개 평가항목을 적용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영암군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군 동부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영암특화농공단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입지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군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차별화된 유치전략이 눈에 띄었다.

영암군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바둑산업, 드론·항공·튜닝산업의 4대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대불산단을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과 창업·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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